트로페오, MC20와 같은 V6 네튜노 기반 엔진 탑재
MZ세대 대상럭셔리·스포티·기업용·첨단기술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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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를 시작할 것 같지 않던 브랜드에서 시작한 SUV 차량.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르반떼를 이은 마세라티의 두 번째 SUV 차량 그레칼레(Grecale)를 공개했다.
17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열린 '2022 그레칼레 론칭 프레스 데이'에서 김광철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는 그레칼레가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광철 대표이사는 "그레칼레는 일상의 경험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SUV 모델로서 스포티함과 우아함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갖추고 있다"면서 "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MC20의 아이덴티티를 공유해 마세라티의 열정과 혁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카야키 기무라 마세라티 아태지역 총괄대표는 그레칼레가 많은 사람이 원하는 럭셔리 스포츠가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웠다. 기무라 총괄대표는 "2025년까지 럭셔리 스포츠카는 MZ세대가 주도할 거로 보고 있는데,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능뿐만 아니라 편안함과 소속감도 럭셔리 스포츠카의 토대가 될 거로 보고 그레칼레를 준비했다"면서 "럭셔리 좋아하는 30대, 스포츠카를 선호하는 남성, 기업의 사업용, 첨단 기술을 좋아하는 기술 애호가 등 4가지 분야의 고객을 타겟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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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칼레는 넓은 공간과 편안함이 돋보이는 패밀리 사이즈 SUV 모델로 GT 버전 기준 전장 4850㎜, 휠베이스 2901㎜, 전고 1670㎜, 전폭 1950㎜의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트로페오의 경우, 최고속도 285㎞/h, 제로백 3.8초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530마력의 V6 엔진이 장착됐다.
또 마세라티 최초의 디지털화 모델로,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 디지털시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스킨과 모습을 변경하는 디지털 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기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졌으며, 12.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에서 간단한 터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레칼레의 가격은 990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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