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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12조6000억원 규모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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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3. 01.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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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인하·우대금리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700억원 금융지원
NH올원뱅크 이체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도 올해부터 시행
농협은행 전경사진
농협은행 전경/제공=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크게 네 가지로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가 실시된다. 이번 지원으로 국민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우선 대출금리 인하가 시행된다.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 고통분담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

가계·기업 대출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포인트 확대한다.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포인트 올린다.

청년 지원도 이뤄진다.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에서 0.5%로 0.2%포인트 높일 예정이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포인트 인하한다.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 예정이다.

금융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70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기업 등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의 전자금융 이체수수료가 완전 면제된다. 차세대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있는 NH올원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했다. 송금대상 확대, 전용상품 출시, 다크모드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도 올해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NH고향사랑기부카드'등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제공하고, 연평잔의 0.1%는 고객이 선택한 지역에 지원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앞으로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대표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NH고향사랑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을 방문해 사용할 경우 최대 1.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적립 0.7%에 추가로 주말에 결제하는 경우 0.3%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는 농협판매장 및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0.7% 적립 혜택을 받는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체와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국민들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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