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환율 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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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농림수산품(4.9%), 전력·가스·수도요금(0.3%), 서비스(0.2%) 물가가 상승했지만, 공산품(-1.0%) 물가가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 내렸다.
한은 측은 "농림수산품 등이 올랐으나,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공산품(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내린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생산자물가는 6.0% 상승했다. 6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란 분석이다. 지난해 6월 상승폭은 10.0%에 달했으나 지속적으로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6.0%까지 떨어졌다. 한은 측은 "석유·화학제품의 상승세 둔화, 컴퓨터, 전자및 광학기기의 하락폭 확대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8.4% 상승했다. 특히 식료품(4.1%)과 신선식품(14.5%)의 물가 상승폭이 컸다. 반면 에너지(-38.9%), IT(-0.3%)는 하락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6.5%), 중간재(-1.3%) 및 최종재(-0.7%)가 모두 내려 전월대비 1.6% 하락했다. 다만 전년과 비교하면 12.8% 상승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7% 하락했다. 농림수산품(4.7%) 물가가 올랐지만, 공산품(-3.1%) 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10.6%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