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시범·광장아파트 등 재건축
포스크이앤씨 등 건설사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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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교아파트는 현재 최고 49층 규모의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이를 위한 조합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12월 9일 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시에 최대한 협조해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아파트도 최고 56층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하며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이 각각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앞세워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급기야 양사의 치열한 수주전이 과열되는 양상을 보이자 서울시가 불법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또 영등포구청에 과열·과대 홍보 여부에 대해 지도·감독해 달라고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의도에 위치한 단지들이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재건축 최대어 지역으로 급부상 했다. 이는 서울시의 여의도 지역 규제완화가 크게 작용했다. 앞서 서울시는 여의도 내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하며 용적률 완화 등에 따라 60층 이상의 초고층 아파트가 건립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여의도 일대 노후 단지들도 잇단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범아파트, 광장아파트, 삼부아파트 등도 현재 신통기획 자문방식을 통한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모두 초고층을 추진하고 있다.
광장아파트는 최고 56층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 시범아파트는 최고 65층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은하아파트는 지난 9월 최고 49층 높이, 65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계획안을 토대로 신통기획 자문방식을 신청했다. 삼부아파트 역시 최고 60층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목화아파트의 경우 신통기획 자문방식에 참여해 서울시와 재건축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초고층 재건축 가능성이 높다. 목화아파트는 최근 서울시에 최고 55층 높이, 393가구 규모 재건축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의도에서 초고층 재건축 사업 추진을 하는 단지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급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