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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김윤상(54) 조달청장을 기재부 2차관에, 신영숙(55)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여가부 차관에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국토부 1차관에는 진현환(58)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수부 차관에는 송명달(57)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해 내부 승진시켰다.
조달청장에는 임기근(55)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에는 손영택(51)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발탁됐다.
김완섭 현 기재부 2차관, 김오진 국토부 1차관, 박성훈 해수부 차관 등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으로 이들 자리를 채우는 인선이 이뤄졌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은 재정·예산 정책을 오랜기간 담당해 오면서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해 온 정통 재정관료로 평가 받는다.
대통령실은 "재정 전문성과 폭넓은 정책경험을 토대로 국가재원의 합리적 배분, 재정건전성 개선, 민생경제 지원 등 재정분야 과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신영숙 차관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공무원소청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차관급)을 지내는 등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정통관료다.
특히 배우자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부부가 나란히 차관직에 올라 '차관 부부'가 탄생했다.
대통령실은 신 차관에 대해 "인사·조직 관리 전문성과 풍부한 공직경험을 토대로 여성가족부의 조직개편을 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조직을 안정감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진현환 신임 국토부 제1차관은 국토부에 약 30년간 재직한 부동산 정책 전문가다.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공직에 입문해 토지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지냈다.
대통령실은 "주택공급 촉진, 주거안정·주거복지 강화 등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신임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해수부 주요 보직을 거쳐 해양정책, 항만물류, 수산 등 업무 전반에 정통하고 기획력이 뛰어난 간부로 정평이 났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송 차관은 해수부 직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인 '으뜸선장'에 선정(2020년)되는 등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부처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은 "신임 장관을 보좌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임기근 신임 조달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후 기재부에서 약 30년간 재직한 공공·재정 정책 전문가다.
공공정책국, 예산총괄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지냈다.
대통령실은 임 청장에 대해 "풍부한 경제정책 경험을 토대로 공공조달 행정의 신뢰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한 조달시장 질서 확립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임 손영택 국무총리비서실장은 변호사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총리비서실에서 민정실장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왔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통령실은 "법률적·정책적 전문성과 함께 대외소통과 정무적인 역량도 뛰어나 국무총리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보좌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