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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수요예측 흥행…CJ제일제당, 4000억원→6000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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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1. 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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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회사채 발행규모를 기존 4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50% 증액했다.

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제31-1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발행규모를 기존 2500억원에서 4300억원으로, 제31-2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발행규모를 기존 1500억원에서 1700억원으로 늘렸다. 청약기일은 오는 22일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12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총 1조 2900억원의 주문을 받으면서 발행규모를 증액하게 됐다. 당시 3년물 2500억원 모집에 9600억원, 5년물 1500억원 모집에 33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3년물 상환기일은 2027년 1월 22일이고, 5년물은 2029년 1월 22일이다.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희망 금리밴드로 제시한 CJ제일제당은 3년물을 0bp, 5년물을 +3bp에서 모집액 물량을 채웠다.

회사채 발행규모를 증액하게 되면서 기존 채무상환 규모는 4547억 2800만원에서 6547억 2800만원으로 변동됐다.

기존엔 회사채, 일반대출, 해외사채(쇼군본드1·2) 등이었는데, 이번에 기업어음이 추가됐다. 기업어음의 경우 만기일은 모두 오는 22일이며, 이자율 3.6%의 1300억원 및 이자율 3.59%의 700억원이다.

해외사채의 경우 미국 달러로 조달한 자금이어서 금액이 변동되며, 부족자금은 회사 자체 보유 자금으로 조달키로 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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