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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외투기업에 적극 투자 요청…“글로벌 스탠더드보다 더 유리한 환경 제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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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2. 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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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에서 외투기업과 오찬 주재
"작년 43조7천억 역대 최대 투자 감사"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오찬 간담회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연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만나 "글로벌 스탠더드보다 더 유리한 제도와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세제(혜택)와 지원을 여러분에게 아끼지 않아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첨단산업 분야 외투기업과의 오찬을 주재하고 "전 세계 경기가 많이 위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27억 불이라는 많은 투자를 해 주셨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화로 약 43조 7460억원에 달하는 지난해 외투 기업 투자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다.

윤 대통령은 "외투기업이 수출의 21%를 차지하고, 고용의 6%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게 엄청난 우리 경제에 대한 기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이제는 정부 차례"라고 하며 다양한 세계 혜택, 규제 혁신 등을 약속했다.

이어 "법과 예산이 좌우하는 분야는 국회와 잘 협조해 이른 시일 내로 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대통령이 관장하는 법령과 하위 예산으로 할 수 있는 분야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 외국인 투자기업도 우리나라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이런 것이 시너지를 이뤄서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자유주의 국가 모두의 경제적 번영에 기여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외국인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참석자들의 건의와 관련 토론도 이어졌다.

외투기업들은 투자 인센티브 확대를 비롯해, 금융, 노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확대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마틴 행켈만 회장, 한불상공회의소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 서울재팬클럽 이구치 카즈히로 회장 등 주한 상공회의소 대표들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박광선 대표, 한국GM 핵터 비자레알 대표, 에쓰오일(S-OIL)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대표 등 외투기업 12개사 대표가 함께했다.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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