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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면세점’으로 변경…“인지도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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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7. 0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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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경쟁력 제고 박차…"브랜드 가치 더 높여나갈 것"
현대면세점_무역센터점 전경
현대면세점 무역센터점 전경.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하고 재도약에 나선다.

9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현대면세점으로 변경키로 했다. 법인명도 기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현대디에프'로 바꾼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BI(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온·오프라인 매장과 광고 등에 활용될 방침"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부르고 떠올리기 쉬워져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면세점은 사명 변경과 함께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는 물론 국내외 마케팅도 강화해 사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선 점포별 특색에 맞는 명품·K패션 브랜드 유치에 나선다. 인천공항점은 이달 말 제1여객터미널에 펜디가, 제2여객터미널엔 구찌 부티크가 오픈한다. 또한 연말까지 생로랑, 발렌시아가 부티크가 각각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문을 연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점은 이미 운영 중인 루이비통, 샤넬 등을 포함해 총 22개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게 돼, 국내 면세업계 최고 수준의 명품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게 현대면세점 측의 설명이다.

무역센터점은 연말까지 생로랑, 쇼파드, 펜디, 발렌시아가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며, 동대문점은 데이지크, 파넬, 마뗑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개별 관광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10월까지 이어지는 내국인 해외여행객 수요를 잡기 위해 마케팅도 강화한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 등 사업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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