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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분산에 나선 스타벅스…오후 2시부터 쓰는 쿠폰북 출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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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8. 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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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신규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스타벅스코리아가 주문을 분산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구독 서비스 출시를 검토한다. 아침·점심시간에 주문 수요를 분산시킬 경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올 가을 중으로 오후 2시 이후부터 쓸 수 있는 커피 할인 쿠폰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쿠폰팩의 가격이나 할인 혜택 폭은 내부 검토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쿠폰팩은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인데, 이를 월 정기결제 구독 서비스로 운영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아침·점심시간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보니, 회사는 쿠폰팩 출시를 검토하게 됐다. 이를 오후 2시 이후로 분산시키면, 매출 증가와 함께 점포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개선시키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21년 10.0%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뒤 4%대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원가율이 45.8%(2021년)에서 49.1%(2023년)로, 매출 대비 판매비와관리비 비율이 44.2%에서 46.2%로 모두 증가했다. 매출증가율보다 비용 증가율이 더 높다는 뜻이다. 이는 매장수 등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서 매출을 더욱 늘려야 수익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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