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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한블리’ 100회, 기분 좋으면서도 씁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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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 한희진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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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근이 '한블리'의 100회가 씁쓸하다고 전했다./JTBC
코미디언 이수근이 '한블리'의 100회가 씁쓸하다고 전했다.

21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한문철 변호사, 코미디언 박미선·이수근, 가수 규현·수빈, 배우 한보름, 방송인 조나단이 참석했다.

이수근은 "100회가 씁쓸하다. 50회 정도 하고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가 될 줄 알았는데, 앞으로 200회 300회 갈 걸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으면서도 씁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도 포털 사이트를 보면 음주 운전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다. 남의 실수가 아무 잘못 없는 생명을 앗아가는 그런 사고가 언제쯤 끝날까 생각한다"면서 "제대로 경각심을 가져서 음주 운전만큼은 하루빨리 좀 강하게 법이 적용돼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수근은 "방송으로 운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모범적인 운전의 답안인 것 같다. 늘 안전 운전이 일상화되어 있다"고 말하며 연예계 대표 베스트 드라이버의 면모를 뽐냈다.

'한블리'는 대한민국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한문철 변호사의 '엄지척 드라이버'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한희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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