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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사, ‘기본급 10만원 인상’ 임금교섭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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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4. 12. 27. 15:47

이희근 포스코 사장 내정자 등 참석
포스코 노사가 12월 27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 예정자(왼쪽)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27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27일 포항 본사에서 이희근 포스코 사장 내정자와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의 주요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원'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원' 지급 등이다.

노사는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에 걸처 교섭해 1968년 창사 이래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포스코 노사는 임금교섭 조인식을 포함해 철강 경쟁력 지속 발전 및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상생 선언문 체결식도 진행했다.
선언을 통해 포스코 노사는 철강 본원경쟁력 강화, 사회적 책임활동, 신뢰와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노사상생 활동의 첫걸음으로 이날 포항시, 30일 광양시에 지역사랑상품권 각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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