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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화에어로 유증 중점심사…“중요 정보 등 기재 여부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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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3. 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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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3조6000억원 유증 공시
"신속한 심사 통해 시장 불확실성 해소"
금감원 현판
금융감독원이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하겠다는 계획을 20일 밝혔다. 투자판단에 필요한 중요 정보의 충실한 기재 여부 등을 살피는 한편, 신속한 심사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회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장 마감 후 3조6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이사회를 통해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 중 1조20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2조400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쓴다.

금감원은 기업들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기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계획할 경우, 증권신고서 오기재 등에 따른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등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최근 보호무역주의 경향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회사가 K-밧안의 선도적 지위 구축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금번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적극 소통하며 증권신고서 작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회사가 계획한 일정에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단기 집중심사 및 대면협의 등 최대한의 심사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미래 투자를 위한 다른 기업의 유상증자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기업이 계획한 일정에 신속하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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