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규모는 27조5635억원으로 18.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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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28조67억원으로 전월 대비 16.5%(3조9768억원) 증가했다.
먼저 주식 발행 규모는 15건, 4432억원으로 전월 대비 40.1%(2962억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IPO에서의 발행 규모는 2054억원으로 전월 대비 71.8%(5235억원) 줄었다. 대규모 IPO가 부재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IPO 위주로 진행된 영향이다.
반면 유상증자를 통해서는 2378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2174.2%(2273억원)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 5건, 비상장사 1건으로 중소기업이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했다.
같은 기간 회사채 발행 규모는 27조5635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4조273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104건, 10조7700억원으로 28.2%(2조3690억원) 증가했다. 금융채 역시 195건, 15조8679억원으로 전월 대비 14.8%(2조429억원) 늘었다.
회사채 잔액은 701조6950억원으로 전월 대비 0.6%(4조4691억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전월에 이어 순발행 기조를 유지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18조1406억원으로 전월 대비 7.1%(9조912억원) 감소했다. CP 발행금액은 35조5533억원으로 전월 대비 18.9%(8조3297억원) 줄었다.
또 단기사채의 발행금액은 82조4773억원으로 전월 대비 0.9%(7615억원) 감소했다. 일반단기사채는 58조4643억원, PF-AB단기사채는 10조9952억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3.7%, 4.5%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