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외식 업소 대상 ‘식문화 리더’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업소 모집

대구 동구 소재 일반·휴게음식점 최종 10개 업소 선정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 모집 안내문./대구동구청

대구 동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식문화 리더 외식 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외식 업소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밀키트 개발과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대구 동구 소재의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자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 메뉴 개발, 포장 디자인과 용기 구매,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 등 밀키트 상품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맛집의 인기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해 가정에서도 쉽게 드실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외식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