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우리금융, 인공와우수술 지원가족 초청 교류 행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2010005046

글자크기

닫기

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5. 12. 17:46

'우리루키 프로젝트' 수혜가족 100여명 초청해 소통의 장
"수술 이후 정서적 관리 중요…앞으로도 지원 이어갈 것"
0512 우리금융, 인공와우수술 지원에 이어 재활도 돕는다_1
우리루키 수혜 가족들이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전문가 강연과 소모임 활동, 정보 교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연간 20억원 규모로 약 400명의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개안수술 및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어 재활과 심리 상담 등 전문가 강연과 참여가족 간 소모임 활동이 진행됐다. 수술 이후 청각 재활 과정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오프닝은 우리금융과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연주단의 공연으로 이뤄졌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은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정서적 관리가 중요해 수술받은 가족 간 교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우리루키 가족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