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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 겨냥 “尹 아바타…후보사퇴가 최소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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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정수미 인턴 기자

승인 : 2025. 05. 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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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尹, 아바타 김문수 통해 복귀 안돼"
주최 측 추산 2000명, 경찰 측 추산 1500명
인사하는 이재명 후보<YONHAP NO-6288>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린 강동구·송파구 집중유세에서 공동선대위원장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내란수괴 윤석열 아바타"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내란종식'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잠실야구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바타 김문수를 통해 복귀해선 결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이 가지는 의미는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공화국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내란세력은 복귀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에게 (TV토론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냐, 내란세력과 함께 파괴된 공화정을 계속 유지할 것이냐,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해야 하는 것 아니냐를 물어봤다"며 "끝까지 대답을 안 하고 엉뚱한 얘기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내란극복 문제는 정말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이 나라 주권자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살게 해달라고 맡긴 총·칼로 주권자를 살해하려고 군사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았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헌정질서 파괴행위에 대해 국민이 심판하고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선거"라며 "내란세력과 단절하지 못하고 그들의 꼭두각시 또는 아바타 역할을 한다면 대선에 나오면 되겠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선거에 이기는 것은 우리의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무너진 헌정질서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더 이상 증오와 혐오를 하지 않고 모든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한 방향을 보고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통합의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시대적 과제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대선에 출마해선 안 된다"며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의"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이 나라의 주권자가 국민이라는 사실과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이번선거로 확실하게 증명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2000 명, 경찰 측 추산 1500명이 모였다.
김동욱 기자
정수미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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