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식품 창업 생태계 조성 힘쓸 것”

16일 농식품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참석
유망 테크기업 기술 전시, 홍보 등 진행
스타트업 200개, 투자·유통사 참여 예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창업기업 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기술과 창업이 맞닿은 지점에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AFPRO 2025는 국내 최대 규모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박람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코엑스·농협이 공동 주관한다.

박람회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투자유치, 판로확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200여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유통사 등이 참여해 기술전시, 상담회, 토크콘서트, IR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기업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다가오는 2025 APEC 제10차 식량안보 장관회의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