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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하나은행, 성수1구역 성공 추진 위한 금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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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7. 29. 09:50

"차별화된 설계·디자인 및 초고층 안전기술에 이은 것"
GS건설
왼쪽부터 채헌근 GS건설 CFO(최고재무책임자)와 김진우 하나은행 부행장이 GS건설 본사사옥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구역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금융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 제1구역 재개발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GS건설은 하나은행과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사업비 및 추가이주비 대출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지원하는 금융주관사로,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사업의 시공사로서, 향후 시공사 선정 시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설계사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협업한 바 있다.

또 초고층 주거시설의 차별화된 설계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초고층 주거시설에 꼭 필요한 화재 안전에 대비해 메테오시뮬레이션社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고도화된 화재 안전 기술을 확보했다.

시공사 입찰 공고전에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 초고층 주거시설의 안전기술에 이어 금융협약까지 마쳤다는 설명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성수전략 제1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GS건설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최상의 상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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