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1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상방산 부문 수주잔고가 31조 이상"이라면서 "지상방산 부문만 살펴보면 영업이익률이 31%로 역대 최대"라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 천무 인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실적에 기여했다"면서 "상반기에 51문 인도했고 하반기에는 이보다 적은 물량이 인도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해에도 올해수준과 유사하게 인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음해에는 폴란드에 이어 이집트가 시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호주 지역에서도 지상방산 부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