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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표음식 가격 상승…냉면·삼계탕 나란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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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0. 08:25


자료=한국소비자원/ 그래픽 = 박종규 기자

여름 대표메뉴인 냉면과 삼계탕값이 지난달 올랐다. 


2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1만2269원에서 지난달 1만2423원으로 154원 올랐다.

같은기간 삼계탕 가격도 1만7654원에서 1만7923원으로 269원 인상됐다.

냉면 한 그릇 평균가격은 지난해 12월 1만2000원을 넘었다. 삼계탕 평균 가격은 지난해 7월 1만7000원선을 돌파했다. 

유명 식당의 냉면과 삼계탕 가격은 평균보다 훨씬 비싸다. 

서울 주요 냉면집 가격은 을밀대·우래옥·봉피양·평가옥이 1만6000원, 을지면옥·필동면옥은 1만5000원이다. 

삼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고려 ·논현삼계탕은 기본 삼계탕 한 그릇이 2만원이다. 

이외 삼겹살 1인분(200g)은 지난 6월 2만447원에서 지난달 2만639원으로 192원 올랐다. 비빔밥은 1만1462원에서 1만1538원으로 76원, 김치찌개백반은 8500원에서 8577원으로 77원 각각 인상됐다.

 서울 이발비는 1만2538원으로 전달과 같았다. 목욕비는 1만769원으로 전달보다 77원 올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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