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15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선율 위의 나눔 춤추는 마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7010008432

글자크기

닫기

황의중 기자

승인 : 2025. 11. 17. 10:27

오는 22일 오후 4시 중랑구청 대강당서 개최
clip20251117102247
불교계 장기기증운동단체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난치병·이식대기자 치료비 모금을 위한 제15회 생명나눔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선율 위의 나눔 춤추는 마음'라는 주제로 열리며,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이식대기 환자들의 치료비 및 수술비를 모금하고 지원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약 120분간 진행되며, 1부에서는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시작으로 올 한해 생명나눔 활성화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치하하는 '생명나눔대상'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음악회가 시작되는 2부에서는 생명나눔의 산하단체인 마하무용단의 한국무용 춤사위와 행복나누리문화예술단의 태권도 시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수 장미화, 개그맨 엄영수, 소프라노 신현선, 소리꾼 이장학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해질 따뜻한 선율과 진심 어린 나눔의 마음이, 난치병 어린이들과 이식대기 환자 분들께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생명의 노래로 이어져, 희망의 빛으로 가득한 자선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숙 단장은 "이번 자선음악회 수익금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난치병 어린이와 이식대기 환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황의중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