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시스AI헬스케어, 의료관광진흥협회과 손잡고 외국인 환자 유치 본격화

항노화·면역치료 특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이희원 대표 "K-의료관광 시장 선도할 것"

이희원 제노시스AI헬스케어 대표(오른쪽)와 정준호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왼쪽)이 지난 14일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제노시스AI헬스케어

제노시스AI헬스케어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

제노시스AI헬스케어는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지난 14일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K-의료관광 중에서도 항노화 및 면역 치료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발굴하고, 제노시스AI헬스케어의 협력병원인 제노시스 항노화 면역 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를 넘어 K-의료, 특히 첨단 항노화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원 제노시스AI헬스케어 대표는 "공신력 있는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노시스의 혁신적인 AI 헬스케어 기술과 우수한 항노화 면역 프로그램을 더 많은 글로벌 환자들에게 선보여 K-의료관광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제노시스AI헬스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의료기술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K-의료관광의 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