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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 안전 확보에 속도…세계 최고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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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5. 11. 17. 15:01

사진1. 코오롱One&Only타워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경영철학 아래 사업장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장,절차,행동의 일치화" 라는 추진방향 아래 다양한 안전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필수 항목으로 이뤄진 5대 안전 철칙(SGR)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작업 전 전체 작업자가 모여 안전한 작업 방법을 논의하는 안전점검회의 TBM(Tool Box Meeting)을 전사 제도로 시행하며 위험성 평가 실행력을 강화하고 안전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최고 수준의 안전기법인 BBS(행동기반안전)도 도입해 현장 소통 중심의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전문화 확산은 생산 현장을 넘어 모든 절차에서 시행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모든 회의는 시작에 앞서 'First, Safety' 세션을 실시한다. 건물 내 가장 빠른 비상구 및 집결 장소를 회의 참석자들에게 사전에 안내해 갑작스런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전사 안전보건경영 목표·지침 수립, 사업장별 안전문화 수준 평가, 본사와 현장 간 소통을 통한 현장밀착형 과제 발굴·기획·시행 등 조직 내 안전보건 컨트롤 타워 임무를 수행하는 안전보건 전담조직 '안전보건센터'와 산하 안전진단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 조직 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보건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되는 'ISO 45001' 인증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공정안전관리제도(PSM) 대상 7개 사업장 중 6개 사업장에서 최고 수준인 P 등급을 획득했으며 화재·폭발·누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직원 안전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가치"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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