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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제주 지역의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와 서비스 점검 절차를 거쳤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네이버페이가 핀테크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 등 다양한 결제수단 사용이 가능하다. 결제 후 매장에서 즉시 키워드 리뷰 작성, 매장에서 발급한 쿠폰 적용, 미니 키오스크 주문 등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영수증 인증 없이 커넥트 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간편하게 리뷰를 남길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직후 방문객의 리뷰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가맹점들은 기존 포스기를 교체하거나 별도의 커넥트 전용 포스기를 설치할 필요 없이 단말기 설치 만으로 가맹점의 기존 포스 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모든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이나 지도 상에서만 제공할 수 있던 쿠폰 기능을 커넥트 결제 즉시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커넥트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대상 타깃 마케팅이 가능한 고객관리(CRM)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는 베타 기간 동안 사전 신청한 약 2200여개 매장에 커넥트를 순차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 밴(VAN)사와 협력할 뿐만 아니라 iM뱅크, 제주은행 등 주요 지방 은행과도 협력해 전국의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커넥트를 만날 수 있도록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커넥트 설치를 희망하는 매장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에 대한 상세내용을 알아볼 수 있으며, 전담 고객센터 문의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