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재명 정부 첫 ‘지방시대 엑스포’ 울산서 개막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8010009165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11. 18. 10:32

오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K-BALANCE 2025' 슬로건 아래 개최
noname01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포스터. /산업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알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펼쳐진다.

산업통상부는 1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주축으로 행정안전부, 산업부, 울산광역시 등과 공동으로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K-BALANCE 2025'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등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목표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엑스포 시작 첫날인 19일에는 '제3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후 총 366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사흘간 운영되며, 이곳엔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 14개 시·도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성장 정책의 대표 성과와 우수사례를 전시한다.

정책 콘퍼런스도 진행하는데, 국내·외 전문가, 정부, 대학,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로 총 26개 주제의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국가 균형성장 실현 및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외 지역주민과 학생, 가족단위 방문객까지 세대 구분 없이 함께할 수 있는 국민참여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주최 측은 올해 처음으로 '5극 3특 미식회'를 선보이며, 지역별 식재료를 활용한 유명 셰프들의 엑스포 한정 메뉴를 소개한다.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엑스포가 권역별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께서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치분권과 균형성장이 만들어 갈 미래를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