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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횟집 ‘락스 제공’ 논란 후속…“구청 점검 진행, 합의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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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3. 10. 16:54

락스
/그래픽 = 박종규 기자
서울 용산구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스가 제공됐다는 논란과 관련, 피해 당사자인 A씨가 업주와 통화한 내용을 전했다.

A씨는 최근 자신의 쓰레드에 "업체 대표와 통화를 했으며 여러 차례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매장에서 응대했던 사람은 사장이 아닌 직원이었고, 업주는 당시 가게에 없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 "사건 이후 구청이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 처분 여부는 구청에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적인 합의는 원만하게 마무리됐으며, 비슷한 피해를 주장했던 사람들에게도 업주가 직접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주는 앞으로 상시 근무하며 직원 교육과 위생 관리를 직접 담당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업소는 별관과 본점 영업을 일시 중단하고 위생 점검과 직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씨는 "사람에게 락스를 제공하는 행위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계속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누리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A씨는 앞서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쯤 방문한 용산구 한 횟집에서 초대리 대신 락스가 잘못 나와 곤경을 치렀다.

해당 논란이 온라인에서 확산되자 횟집 사장은 자필 사과문을 올렸지만 여론은 싸늘한 상태다.

이 사장은 "음식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고객의 말을 들었음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바로 사과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적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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