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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민생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지역화폐인 김해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리고 할인율도 상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노무현 정부 경제정책행정관과 휴롬 대표이사, 경남은행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로서 모든 역량을 쏟아 함께 잘사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현직 홍태용 시장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정 후보는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장이 기관장 임명을 서두르는 행태를 당장 멈춰야 한다"며 "이는 제도나 법률 이전에 상식과 예의, 염치에 관한 문제다"고 직격했다. 이어 "차기 시정에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미루는 것이 갈등의 씨앗을 뿌리지 않는 깔끔한 처신이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 선임 후 시장이 바뀔 경우 임명을 되돌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는 "보통 임명권자와 임기를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김해시는 그렇지 못하다"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는 임기 말 보은 인사 논란과 차기 시장의 인사권 제약 문제를 동시에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 산하기관 인적 쇄신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정 후보는 "문화의전당이나 클레이아크 등 주요 기관장에 지역 활동가가 임명된 사례가 없다"며 "지역 전문가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시민을 김해의 주인으로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정 후보는 "4일과 5일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은 중앙정부와 교섭할 수 있는 힘 있는 경제 시장을 뽑는 과정이다"며 "낙동강 전선을 지켜온 민주당의 자존심 정영두가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함께 김해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