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기반 에너지 음료로 차별화…현지 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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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백제홍삼은 지난 14일 홍삼 음료 '홍삼볼'을 인도네시아에 처음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년 전 KLPGA의 주선으로 현지와의 협력이 시작되면서 성사됐다. 당시 홍삼을 활용한 프리미엄 에너지 음료라는 점과 제품 경쟁력이 주목받으며 수출 논의가 본격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홍삼볼은 기존 카페인 중심 에너지 음료와 달리 홍삼을 주원료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쓴맛을 줄이고 젊은 소비자층의 기호에 맞춘 맛을 구현해 건강과 기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각성 효과를 강조하는 음료를 넘어 피로와 스트레스 대응에 초점을 맞춘 건강 음료로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건강식품과 기능성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시장으로 꼽힌다. 백제홍삼은 홍삼볼의 기능성과 간편성이 현지 소비자 수요와 맞물리며 시장 안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건강 음료로 유통 접점을 넓혀왔다. 현재 일부 수입차 브랜드 매장과 국가대표 선수촌, 서울시체육회 공식 음료 등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대형마트와 골프장 등으로도 판매망을 확장하고 있다.
백제홍삼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은 홍삼볼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K-푸드 관심 확대 흐름에 맞춰 홍삼 기반 건강 에너지 음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