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 본 영산홍 장관…산책·휴식·사진 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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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일대 약 1만1000㎡ 부지에는 12만 본에 달하는 영산홍이 만개해 붉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성으로 시야를 가득 채우는 선명한 색감이 특징이며,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절정을 실감케 한다.
최근에는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지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원 곳곳이 포토존으로 활용되면서 이른바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타지역 방문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숲속 놀이터와 도서관이 마련돼 자연 속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며, 한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여유로운 봄 풍경을 더한다.
공영주차장을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전망대에서는 한강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수국정원과 황톳길 등과 연계한 녹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원을 시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