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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종투사 도약 힘준다… 1조원 유상증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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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6. 04. 24. 16:50

확보 자본으로 대형 딜 수행 능력 강화 방침
모험자본 투자 역할 본격 탄력 전망
우리투자증권 사옥(close)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이 1조원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의 도약에 힘을 준다.

24일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2024년 8월 우리투자증권 출범 당시 선포한 '2030년 종투사 도약 및 ROE 10%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주춧돌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우리투자증권의 자본총액은 2조2000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업계 11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리투자증권은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확보한 자본으로 대형 딜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수·주선 등 적극적인 기업금융(IB) 영업을 통해 비이자 중심의 수익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면서 운용자산의 다각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플랫폼 고도화, 종합자산관리 역량 확보를 통해 사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첨단전략사업 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그룹 내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투자 역할에서 본격적인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증자가 그룹의 비은행 부문 강화와 자본시장 톱티어 증권사 육성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핵심 성장엔진의 수익 창출을 가속하고, 사업역량 강화에 속도감을 더해 종투사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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