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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7도 ‘초여름’ 날씨…큰 일교차·건조한 대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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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4. 25. 09:29

때이른 무더위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내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토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20~27도까지 올라 다소 포근한 기온 분포를 나타낼 전망이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 건조도 역시 심화되고 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일부 전북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에 유의하고 인화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조특보는 중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추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일요일인 26일에도 큰 일교차는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상되며,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특히 제주도는 26일 새벽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10㎜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 남부와 부산·울산·경남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와 부산·울산·경남 내륙이 5~10㎜, 경북 남부 동해안은 5㎜ 안팎이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며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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