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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헌안 불성립 유감…국힘 책임감 갖고 투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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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5. 07. 17:03

국회, 개헌안 투표불성립 선언<YONHAP NO-5303>
원식 국회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5월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헌법 개정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불참으로 의결정족수에 미달해 투표 불성립을 선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는 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헌법 개정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된 데 대해 "안타까움과 유감을 전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개헌안은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날 국회 본회의에는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 요건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헌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성립되지 않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8일 본회의를 다시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그는 "내일 본회의가 한 번 더 소집되는 만큼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 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헌안 처리를 위한 후속 대응 가능성도 열어두기도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개헌 취지를 완성하기 위해 법과 제도적 틀 안에서 어떤 방안이 있을지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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