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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어민 공익수당 올해 70만원…8~9월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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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웅 기자

승인 : 2026. 05. 13. 17:48

도비 40% 확보 완료…7월 추경 통해 군비 60% 반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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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비금도 시금치
전남 신안군의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급액 상향에 따른 예산 조정과 관련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8,9월께 지급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을 오는 7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한 뒤 필요한 행정 절차를 거쳐 8,9월께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군수 부재 상황으로 6월 지방선거 이후 새 군수가 취임하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가능하다"며 "추경을 통해 군비를 확보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액은 지난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신안군의 총 사업비는 약 69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도비 40%는 확보된 상태이며, 나머지 군비 60%는 추경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본예산 편성 당시 지급액이 최종 확정되지 않으면서 일부 예산만 반영했으나 이후 전남도가 올 지급액을 70만원으로 확정하면서 추가 군비 부담분을 확보할 필요가 생겼고, 이에 따라 추경 편성이 불가피해졌다.

지급 대상 확정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사망자, 전출자, 자격 상실자 등을 정리한 뒤 최종 지급 대상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절차가 마무리되면 읍·면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갖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농정 사업이다. 지급된 수당은 지역화폐 등으로 제공돼 농어민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신안군은 관련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올해도 농어민 공익수당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지급이 완료되면 지역 농어민의 경영 안정과 농어촌 공동체 유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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