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공연으로 글로벌 우호 협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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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합창단은 지난 16일 중국 다롄 동강 음악분수광장에서 열린 '제35회 다롄 국제아카시아축제'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롄시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 공연단과 우호도시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춘천시립합창단은 합창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공연은 현지 시민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번 축제 참가를 계기로 단순한 일회성 친선 행사를 넘어,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고품격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다롄시와의 전략적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한 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춘천의 시립예술단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춘천시립합창단은 17일 개최되는 '한·중 문화교류의 날' 행사에 참가해 추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양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현지의 성공적인 축제 운영 노하우와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사례 등을 현장에서 면밀히 살펴보며, 향후 춘천시가 추진 중인 국제 축제 역량 강화와 체류형 야간 관광 산업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실무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롄시와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양 도시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뜻깊은 여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민간·문화 교류를 이어가 춘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이를 스포츠,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