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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교체 앞둔 카카오게임즈, 22일 임시주총서 신규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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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6. 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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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CI./제공=연합
카카오게임즈가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경영진 개편에 나선다. 일본 라인야후가 출자한 투자법인의 지분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회사는 신규 이사진 선임을 통해 향후 경영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2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환 라인게임즈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김태환 후보자는 넥슨코리아 전략기획실장과 부사장, 넥슨재팬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 넥슨아메리카 부사장 등을 거친 게임업계 전략 전문가다. 2023년 라인게임즈에 부사장으로 합류한 뒤 사업 전략과 투자, 신사업 발굴을 총괄해왔다.

이시우 후보자는 카카오게임즈 창립 초기부터 합류한 인물로, 현재 최고사업책임자(CBO)로 국내외 게임 사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서석호 페트리코파트너스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임태섭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논의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 개편은 최대주주 변경 작업과도 맞물려 있다. 앞서 라인야후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엘트리플에이(LAAA)인베스트먼트는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게임즈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거래가 마무리되면 LAAA인베스트먼트가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LAAA인베스트먼트는 사모펀드 운용사 페트리코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를 통해 설립됐으며, 라인야후는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회사는 공동대표 체제를 검토하는 단계"라며 "자세한 사항은 이달 중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 절차에 따라 선임 확정시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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