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제작 비용·시간 획기적 절감
시각장애인 미디어 복지 실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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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은 60년 이상 축적된 MBC의 방송 제작 노하우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NC AI의 AI 기술력이 결합해 새로운 미디어 밸류체인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X원스톱바우처 사업은 수요 기업의 기획을 바탕으로 AI 솔루션, 클라우드, 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해 기업의 성공적인 AX 성과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단편적인 솔루션 도입을 넘어 기획부터 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 AI 개발까지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질적인 산업 혁신을 끌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방송 광고 시장의 축소와 제작비 상승이 맞물리며 미디어 산업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편집, 자막, 더빙, 화면해설 등 촬영 이후의 후반 제작 과정인 포스트프로덕션 영역은 수작업 의존도가 매우 높아 비용과 시간이 집중적으로 소요되는 대표적인 병목구간으로 지적되고 있다.
MBC 컨소시엄은 이러한 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방송 영상 속 인물, 발화, 감정, 장면 맥락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미디어 온톨로지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프로덕션 전 과정을 지원하는 SaaS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NC AI는 이번 사업의 핵심 기술 개발사로서 온톨로지 엔진 설계·개발, AI 모델 파인튜닝, SaaS 플랫폼 및 API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자사의 미디어 특화 AI 바르코(VARCO) 솔루션을 제작 워크 플로우 전반에 유기적으로 결합해 방송 제작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AX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맥락인지 AI 편집, AI 다국어 더빙, 시각장애인용 AI 화면해설 등 3종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이를 통해 기존 후반 제작 과정에 소요되던 막대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나아가 비용과 시간 부담으로 확대하기 어려웠던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개선도 함께 도모하여 산업적 성과와 미디어 복지라는 공익성을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사업은 AI를 활용한 제작 효율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미디어 접근성 향상이라는 산업적·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방송 콘텐츠에 특화된 미디어 온톨로지와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미디어 산업의 AX를 선도하고 K-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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