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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 ‘제7회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크리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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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7.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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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헌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맨 앞)과 공모전 참가자들이 지난 22~23일 에이치와이피건축사사무소에서 진행된 '제7회 계룡장학재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크리틱 프로그램에 참가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계룡장학재단
계룡장학재단이 건축 분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들의 작품 완성도 높이기에 나섰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에이치와이피건축사사무소에서 '제7회 계룡장학재단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크리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IN BETWEEN LIFE – 비어있는 공간, 새로운 삶으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하면서 접수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팀, 총 47명의 학생은 유현준 교수와 1대1 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 세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방향을 모색했다.

유현준 교수는 "집합주거와 리모델링이라는 다소 난도가 높은 주제였음에도 수준 높은 1차 작품들이 많아 심사와 크리틱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며 "학생들이 이번 크리틱을 통해 작품을 더욱 발전시켜 최종 결과물로 이어갈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건축부문 참가자이며 정예준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외 2명으로 구성된 '설국열차팀'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실무적인 사고방식까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크리틱을 통해 얻은 방향성을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작품을 더욱 완성도 있게 다듬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크리틱을 통해 보완한 최종 작품은 오는 8월 21일까지 접수한다. 대상 1팀에 70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 18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약 1만6000명의 학생에게 총 70억여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다양한 공익·문화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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