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대표 3대 민가 정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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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산촌생활박물관이 최근 진행한 '영양 서석지 세계유산 가치 발굴 기초연구 용역'을 통해 정자의 부속채인 주일재(主一齋) 상량문에서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양 서석지는 조선 중기 학자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 1577∼1650) 선생이 노년을 보내기 위해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건립한 정자 경정(敬亭)에 딸린 정원 시설로 담양 소쇄원, 보길도 세연정과 함께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3대 민가 정원으로 꼽힌다.
특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동화되려 했던 조선 선비들의 유교적 철학이 정교하게 녹아 있는 정원 구조로 연못(서석지)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학문에 정진하던 주일재(主一齋), 서쪽에는 손님을 맞이하던 경정(敬亭)이 배치되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서석지가 국가민속유산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