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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농특산품 10톤 미국행…LA 한인축제서 현지 입맛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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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성훈 기자

승인 : 2026. 08.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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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업체 35개 품목 선적…12만 달러·약 1억7000만원 규모
홍삼·부각·들기름·산양삼·사과주스 등 LA 소비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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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홍삼 캐나다 수출 선적 모습/영주시
경북 영주의 홍삼과 부각, 들기름, 산양삼 등 지역 농특산품 10톤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길에 올랐다.

영주시는 12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에서 (사)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주최·주관으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업체 7개사의 35개 품목, 총 10톤 규모다. 홍삼과 부각, 포도잼, 그래놀라, 들기름, 산양삼, 사과주스 등 12만 달러(약 1억7000만원) 상당이다.

선적된 제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에서 현지 소비자들과 만난다.

시는 축제장에 3개 부스를 마련해 농특산품을 직접 홍보·판매하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필 예정이다.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 아니라 다양한 방문객이 찾는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영주시는 축제 참가를 미국 시장에서 지역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유통·판매처를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헌준 수출기업협의회장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으로 축제에 참가해 영주 농특산품을 알리고 미국 시장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병직 시장은 "현지 한인회와 수입·유통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미국 시장에 맞는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영주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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