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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행정’ 시민통해 직접 확인...이정학 시장, 청렴시정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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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완 기자

승인 : 2026. 08. 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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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동해시장 공약인 청렴시정을 위한 첫 걸음을 AI이미지로 생성./부두완 기자
이정학 동해시장이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시정 실현을 첫걸음을 내디뎠다.

동해시는 인·허가와 계약, 공사·용역 등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한 시민과 이해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행정서비스의 공정성과 친절도 등을 확인한다. 부패취약분야 청렴 모니터링 제도다.

청렴 시책을 공직자 내부 교육과 자체 점검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이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문자메시지와 연계해 간단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다. 설문 문항은 시민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짧고 간결하게 구성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업무 처리의 적극성을 비롯해 처리 과정과 기준의 공정성, 민원 응대의 친절도, 권한 남용이나 강압적인 태도 여부, 금품·향응·편의 제공 요구 여부 등이다.

민원인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불편이나 불공정 사례를 상시로 확인함으로써 부패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동해시는 지난 3일부터 청렴 모니터링을 시작해 21일까지 864명에게 설문 참여를 안내했다. 이 가운데 44명이 설문에 참여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청렴 모니터링은 이 시장이 약속한 청렴 시정의 출발점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 평가의 기준으로 삼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취약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정하연 동해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시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직접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데이터를 통해 취약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두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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