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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인재위원장 직접 맡는다…정무직 당직자 추가 인선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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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8. 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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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원장에 황명선…전임 지도부 이어 '대표 겸임' 기조 유지
박정·홍기원·박용갑·고민정 등 정무직 발탁…대변인 손명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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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합추진단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범계 단장./송의주 기자
26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에 치러질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인재위원장을 직접 겸임하며 인재 발굴 및 영입 업무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당 대표가 당의 미래 자산을 발굴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인재 영입 권한을 직접 통할함으로써 지도부의 장악력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선거 대비 체제를 조기에 안착시키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경북 안동시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정무직 당직자 추가 인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민주당 규정에 따르면 인재위원장 및 위원은 최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당 대표가 임명하게 되어 있으며, 전임 이재명 및 정청래 지도부에서도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일관되게 겸임해왔다. 이번 인선에서 인재위원회 부위원장직에는 최고위원을 역임한 황명선 의원이 발탁됐다.

이날 민주당은 외교안보와 경제 등 각 분야의 전열을 정비하기 위한 당직 인선도 대거 단행했다.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의장에는 박정 의원이 임명됐으며, 국제위원장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홍기원 의원이 선임됐다. 재정위원장에는 박용갑 의원이 임명됐고,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김주영 의원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발탁됐다.

특별위원회와 당 대표 직속 기구의 인선도 보강됐다. 상설특별위원회인 문화예술특별위원장에는 이우종 전 경기아트센터장이, 4050특별위원장에는 고민정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김용만 의원은 당 안팎의 여론 동향 파악을 담당하는 당 대표 직속 민정실장과 민주응답센터장을 겸임하게 됐다. 아울러 당의 메시지를 전할 대변인단에는 손명수 의원이 대변인으로 추가 임명됐으며, 박경미 전 의원과 염승열 전 외신 대변인이 국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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