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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에 두산에너빌 직원 5명 연락두절…정연인 대표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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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8.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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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대책본부 가동…수색·구조 지원
"하루 빨리 가족 품 돌아오길"
NEPAL-WEATHER-FLOOD <YONHAP NO-5125> (AFP)
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 바자르의 강변 주택들이 대규모 홍수로 흙탕물에 잠겨 있다. 이날 네팔 북부 라수와 지역에서는 홍수로 도로와 전력 인프라 등이 피해를 입었다. /AFP 연합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한국인 직원 5명이 연락 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26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회사가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 중인 '어퍼트리슐리-1(Upper Trishuli-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피해를 입었다.

해당 현장에 근무하는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은 총 20명이다. 홍수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은 15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직원들의 안전 여부 확인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정연인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도 네팔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네팔 관계 당국 및 사업 관계자들과 협력해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소재 파악과 수색·구조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직원들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직원들이 하루빨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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