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60대 이상, 찬성 비율 상대적으로 높아…중도층선 반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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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호르무즈 해협 파병안에 대해 응답자의 45%가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이날 밝혔다. '찬성한다'는 답변은 36%로 반대 의견보다 9%포인트 낮았다. 의견을 내지 않은 '모름 혹은 무응답'은 19%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파병에 대한 인식은 세대별로 뚜렷하게 갈렸다. 40대와 50대에서는 파병 반대 응답이 각각 54%, 59%를 기록해 50%를 상회했다. 반면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세대에서는 찬성 의견이 각각 40%, 42%로 파병을 지지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지 정당 및 이념 성향에 따라서도 시각차가 확연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찬성 31%에 반대 55%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찬성이 46%, 반대가 40%로 찬성 의견이 더 많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성향 응답자의 60%가 파병안에 반대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 측에서는 53%가 찬성했다. 스스로 중도 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층에서는 반대가 43%, 찬성이 35%로 반대 입장이 우세했다.
이번 전국지표조사(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을 채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최종 응답률은 15.4%다. 조사 결과에 관한 상세한 수치와 세부 통계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