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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올 연말 운행 마무리…내년 곤돌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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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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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인스타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가 올해 연말 운행을 종료한다. 이후 내년부터는 곤돌라가 새롭게 들어선다.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는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카이리프트가 2026년을 마지막으로 운행을 마친다고 밝혔다.

스카이리프트는 1991년부터 35년간 운영되고 있다.

운행 종료 이후에는 기존 시설을 대신해 곤돌라가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종료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최종 일정이 결정되면 별도로 안내된다.

스카이리프트 운행이 종료되면 내년 1월부터 곤돌라 공사가 시작된다.

새로 설치되는 곤돌라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밀폐형 자동순환식 캐빈형으로 건설되며 노선 길이는 1747m다.

노선은 2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대형주차장과 동물원 입구, 맹수사를 연결하는 정류장 3곳이 신설될 예정이다. 곤돌라 설치와 함께 전기·통신·상·하수도 설비 등 관련 시설도 조성된다.

BTO 방식에 따라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서울시에 넘기고 일정 기간 시설을 운영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한다. 관리운영권 설정 기간은 운영 개시일부터 30년이다.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측은 35년 동안 수많은 이용객과 추억을 함께해 온 만큼 운행 종료 전까지 방문객들이 남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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