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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티빙 개인정보 유출 지적…“엄정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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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9.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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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건 경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4000만개가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기업은 보안의 취약점을 사전에 확인하고도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관련 진상 파악을 촉구했다.

이어 "유출된 개인 정보를 악용한 2차 범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이제 국가 안보라는 관점에서 우리 사회 전체의 보안 역량과 인식을 높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해 얻는 이익보다, (사고 발생 시 받는) 부담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도록 해서 제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보안을 불필요한 비용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범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종합적 대응책을 조속히 수립해달라"고 지시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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