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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진선 양평군수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정착하는 양평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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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10. 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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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 찾고 군민 삶의 변화로 보답하는게 민선 9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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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7일 시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평군
"궁극적으로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정착하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7일 군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민선 9기에는 환경교육과 정원관광을 비롯해 교통·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정상화와 용문산 사격장 이전, 경마공원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전 군수와 일문일답.

민선 9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현안은 뭔가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 정상화와 용문산 사격장 이전, 경마공원 유치 등 오랜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특히 서울~양평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양평의 지역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다. 민관 협력체인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 정상화에 적극 대응하겠다."

환경교육도시로서 양평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계획인가

"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 산과 하천, 농촌이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교육과 관광의 자원으로 활용하겠다. 내년 10월부터 남한강에 환경교육선을 운영해 물과 생태,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과 군민에게는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활용해 환경교육과 관광이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

그런 측면에서 오는 16일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정원관광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하나의 정원관광 권역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양수역에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로 이어지는 관람 동선을 정비하고 정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사계절 정원 콘텐츠와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

산업과 일자리 분야의 추진 방향은


"양동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겠다. 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과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양평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기업과 사람이 함께 정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

용문산 사격장 이전과 경마공원 유치도 관심이 높다

"두 사업 모두 오랜 지역 현안을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전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해당 지역을 관광·레저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계기로 활용하겠다.

경마공원 유치는 양평군의 의지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지만 관련 기관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입지 여건과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무엇보다 40여 년간 양평이 감내해 온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민선 9기 군민들에게 어떤 양평을 보여주고 싶은가

"군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양평을 만들고 싶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양평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자원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

다시 한번 군정을 맡겨준 군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정착하는 양평, 군민들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자부할 수 있는 양평을 만드는 것이 민선 9기의 목표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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