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개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가해 3곳 선정
지역 활성화·동반성장 실천 기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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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이번 시상식은 지역 활성화와 동반성장에 힘써 온 기관을 격려하고,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공공기관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대상인 재정경제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돌아갔다. 정용성 한수원 경영부사장이 단상에 올랐고, 시상은 이상윤 재경부 공공정책국장이 맡았다. 한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국민연금공단이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호명됐다. 황승현 연금공단 기획이사가 무대에 올라 김완희 한국공기업학회 회장 겸 가천대 경영대학원장으로부터 한국공기업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한수원에 이어 국민연금공단의 상장에도 지역과의 협력, 함께 성장하는 문화의 확산을 이끈 공로가 담겼다.
마지막 시상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 이어졌다. 안영주 코트라 부사장이 수상자로 나섰고,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총괄사장이 우수상인 아시아투데이 회장상을 전달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세 기관은 2025년도 기준 88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상생협력·지역발전, 일자리·균등기회, 국민소통, 윤리경영, 창업·경제활성화, 일·가정 양립 등의 지표와 동반성장평가 결과, 경영평가 종합점수 등을 반영해 3개 기관을 추렸다.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이후 수상 등급을 정했다.
선정위원장인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시상에 앞서 심사평을 통해 수상기관을 소개했다.
박 교수는 "한수원은 고유 업무에서 거둔 성과와 지역·기업에 미친 긍정적 영향, 국민연금공단은 좋은 아이디어의 확산, 코트라는 업무 전반의 혁신을 높이 평가했다"며 "세 기관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성과를 거뒀으며, 그간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투데이는 2023년부터 공공기관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살피는 포럼을 이어왔다. 올해 신설한 시상식은 그 논의를 지역 활성화와 상생을 실천한 기관에 대한 격려로 넓힌 자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