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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장애인 복지 기관 3곳이 이달 초 잇따라 나눔 바자회를 열고 주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 기금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 먹거리와 생필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우선 4일 희망터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계동 대영골든타워(409·410호)에서 성인 장애인의 평생 생활 터전인 '희망 단지(타운)' 건립 기금 마련 바자회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밑반찬과 수제 과일청, 떡, 케이크 등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비롯해 우동·군고구마·김밥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같은 날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도 복지관 앞마당과 지상 1·2층 일대에서 '재가 장애인 겨울나기 김장 지원 바자회'를 연다. 장터에서는 의류와 장난감, 생필품, 양념통닭·분식류 등을 판매하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인식 개선 및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어 6일에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실 환경 개선 기금 조성을 위한 '행복 나눔 바자회'를 펼친다. 의류와 잡화, 우거지국밥, 부침개 등 먹거리 외에도 산지 직송 국내산 대하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단순한 복지 사업 기금 마련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