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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억2000만달러(약 2443억원)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현대상선 주식 총 2342만4037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만기는 5년으로 이자지급은 없다. 주관사는 BoA메릴린치와 HSBC 등 외국계 증권사가 담당하고 발행지역은 유럽·아시아 등 해외 금융시장으로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투자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매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책임을 조청명 가치경영실장(부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10일 포스코는 조 부사장을 오는 15일부로 회장 보좌역으로 인사명령을 냈다. 조 부사장의 맡고 있던 가치경영실장에는 전중선 가치경영실 전략위원(상무)이 직무대행으로 내정됐다. 그 동안 조 부사장은 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포스코 가치경영실을 이끌면서 그룹 구조조정을 주도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이 주식매수청구권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현대자동차의 실적 악화 전망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현실화 돼 합병이 무산될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주식회사의 합병 등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에 자신의 주식을 사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주가가 떨어져 양사가 제시한 주식 매수가격보다 낮아지..
포스코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해임안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포스코 가치경영실이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분할 매각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후 전 사장이 공식적으로 사내 게시판에 반대의사를 표명한데 따른 경질로 풀이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수뇌부는 전 사장을 해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상태다. 현재 이와 관련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검토를 진행한 후 해임발표를 할..
재무구조 개선과 현금 확보를 위해 그룹 사옥인 페럼타워와 포스코강판 주식 등을 매각한 동국제강이 올해 유동성 부담은 더 이상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 16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매월 7000억원 수준의 가용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유동성 확보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비핵심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근 불거진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분할 매각에 대해 단기적으로 이뤄질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권 회장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모든 계열사가 구조조정 대상”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대우인터의 미얀마 가스전이 장기적으로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이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철의 날 기념해상에서 권오준 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은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철강업계가 전후방 산업과 융합적 협력을 잘 이루어야 경쟁국들의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최근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철강수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에 법률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SK는 9일 사회성과인센티브추진단과 법무법인 ‘지평’, 공익법인 ‘두루’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 SK서린사옥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한 35개 사회적기업이 경영상 필요한 법률적 문제에 대해 상담·지원해주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이번 협약으로 법률적 기반이 취약한 이들..
포스코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9일(현지시간) 제30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SS;Steel Success Strategies)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고, 포스코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1위에 선정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지난 6년..
아시아나항공 9일 A380 4호기를 도입했다. 4호기 도입에 따라 아시아나는 오는 28일부터 미주 인천~뉴욕 노선 매일 운항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1호기와 2호기 도입해 LA 노선에 투입해 운영해 왔다. 특히 뉴욕노선은 그 동안 주 3회 운영하던 3호기와 함께 이번 4호기 도입으로 주 7회 운항으로 확대된다. 4호기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홍콩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됐다가 28일부터..
동부팜한농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H&Q Korea(이하 H&Q)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와 H&Q는 구체적인 매각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재무적 투자자들과도 세부적인 사항을 조율해 이달 안에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동부팜한농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계열분리를 승인 받은 데 이어, 이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매각 작업을..
8일 제주항공을 방문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교수진들이 최규남 대표이사(오른족 세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교수 6명은 제주항공의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마케팅 성과 등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론 버만(Ron Berman)교수는 “제주항공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짧은 시간에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자리를 잡은 것이 매우 놀랍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욕구를 파악..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풍력기업 유니슨과 서울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에서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동화 금호석유화학 기획본부장과 허화도 유니슨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제휴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추진중인 풍력발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상은 국내 사업에서 시작해 베트남·칠레 등 해외 프로젝트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금호석유화학은 풍력발전 시장..
국내 10대 그룹 상장사 5곳 중 1곳의 외국인 보유 지분이 총수 일가족과 계열사 등 우호 지분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그룹은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계열사의 총수 우호지분이 취약해 향후 경영권 승계작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규모 상위 10대 그룹 소속 96개 상장사의 지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일 기준으로 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