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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금)

기자

홍길동

김현민 기자

chunjaeh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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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애플 '백도어' 요구 철회…미국 압박에 일보 후퇴

영국 정부가 애플 서비스 이용자의 암호화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하는 '백도어'를 제공해 달라고 했던 요구를 철회했다고 19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에 따른 결과다.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19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영국이 미국 시민의 암호화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는 '백도어'를 제공하라고 애플에 요구한 명..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8조원어치 매입…美 반도체 사업 강화

소프트뱅크그룹(이하 소프트뱅크)이 인텔 주식을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에 매수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주당 23달러(약 3만2000원)를 지불해 인텔 보통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그러면 인텔의 6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 거래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을 지원함으로써 신뢰를 표하면서 자사의 반도체 사업을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美 국무부, 올해 학생 비자 6000건 이상 취소…사유는 '법률 위반'

미국 국무부는 올해 자국에서 체류 허용 기간을 초과했거나 법률을 위반한 유학생의 비자를 6000건 이상 취소했다고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국무부는 취소 사유가 비자 만료 또는 폭행, 음주운전, 절도, 테러 지원 등의 법률 위반 혐의라고 밝혔다.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폭스뉴스에 보낸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시행된 학생 비자 취소는 모두 해당자가 미국 체류 중 법을 어기거나 테러리즘을 지..

트럼프 행정부, 인텔 지분 10% 인수 검토…경영 위기 구제 일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인텔의 지분 1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백악관 관계자와 이 문제에 정통한 다른 인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텔의 시가총액은 약 1000억 달러(약 139조원)다. 지분 10%의 가치는 약 100억 달러(약 13조9000억원)로 예상된다. 인수가 실행되면 행정부는 인텔의 최대주주가 된다. 미 행정부는 상업 및 군사..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빌딩 화재…소방관 2명 사망

일본 오사카의 번화가인 도톤보리에 있는 빌딩에서 18일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오사카시 주오구 도톤보리에 있는 7층짜리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3시간 만에 대부분 진압했다. 화재 진화에 참여한 22세와 55세 남성 소방관이 건물 6층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다른..

볼리비아 대선, 중도 후보 '깜짝 1위' 이변…10월 결선투표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적 갈등을 겪고 있는 볼리비아에서 17일(현지시간) 대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중도파 후보인 로드리고 파스 상원의원이 우파 후보 호르헤 투토 키로가 전 대통령을 제치고 득표율 1위로 이변을 썼다. CNN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91% 이상 진행된 가운데 파스 후보가 득표율 32.8%를 기록했다. 키로가 후보는 26.4%로 그 뒤를 이었다. 볼리비아 역사상 처음으로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가리..

美 국무장관, 트럼프 '푸틴 우크라 영토 통제' 지지설 일축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통제 계획을 지지한다는 보도를 반박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결정권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토 문제를 두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며 "우크라이나도..

美 뉴욕 브루클린 주점서 총격전…3명 사망·9명 부상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의 크라운 하이츠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17일 새벽(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지경찰은 총격범이 최대 4명인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도 체포하지 못했다. 숨진 인원 중 일부가 총격전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며 19세, 27세, 35세라고 밝혔다. 부상자 9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기자의눈] 미러정상회담 문건 유출, 개인의 부주의 문제일까

초강대국 미국의 외교 보안 관리에 허점이 또 드러났다. 남의 집 싸움을 말리러 가면서 정작 자기 집안 행실 단속에는 넋을 놓고 있는 모양새다. 미러 정상회담이 열린 15일 아침(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회담장 인근에 있는 4성급 호텔 비즈니스센터 공용 프린터에서 이날 회담과 관련된 보고서 8페이지가 일반인 투숙객 3명에 의해 발견됐다. 미 공영 매체 NPR은 미 국무부 마크가 찍힌 해당 문서에 정상회담 장..

파키스탄 홍수로 최소 351명 사망…3500명 이상 구조

파키스탄 북서부를 중심으로 발생한 돌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사망한 이가 35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희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州)에서 328명이 목숨을 잃었다. 길기트-발티스탄에서는 12명, 아자드 잠무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중동 매체 메나FN..

美 국무부, 가자주민 비자 발급 중단…'트럼프 측근' 인플루언서 발언 여파

미국 행정부가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출신자에 대한 비자 승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질병을 앓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자지구 주민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미국으로 입국해 왔다. 국무부는 이와 관련된 비자 발급 절차를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날 오전 성명을 통해 "전면적이고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는 동안 가자지구 거주자에 대한 모든 방문 비자 발..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구글 크롬 48조원에 인수 제안

미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12일(현지시간)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을 345억 달러(약 47조8000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퍼플렉시티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벤처캐피털 펀드를 포함한 여러 투자자가 이번 거래를 전액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밋 메타 미 연방지법 판사는 구글의 웹 검색 시장 독점을 약화하기 위해 브라우저 판매 강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그..

젤렌스키 "러시아에 우크라 동부 양도하지 않을 것…내주면 3차 전쟁"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자국 동부 돈바스 영토를 러시아에 양도하지 않겠다고 공언하며 해당 지역을 포기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4년 크림반도·돈바스 전쟁과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세번째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사흘 뒤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측에서 휴전..

콜롬비아 야권 대선 주자 우리베, 총격 피습 두 달 만에 사망

거리에서 총격을 당해 치료를 받아왔던 콜롬비아 대선 주자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약 2개월 만에 향년 39세로 숨을 거둔 것으로 11일(현지시간) 알려졌다. CNN 등에 따르면 우리베 의원이 입원한 병원인 산타페 데 보고타 재단은 그가 이날 새벽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틀 전에는 중추신경계 출혈로 인해 위독한 상태라고 알렸다. 고인의 아내 마리아 클라우디아 타라조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신 없이 사는 법을..

알래스카서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에 각계각층 기대감 표명

러시아 각계각층 인사들은 제정 러시아 시절 자신들의 영토였던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간)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이 세계 정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군이 알래스카에서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주의를 물리치기 위해 미국과 협력했던 역사를 강조하면서 아직 알래스카에 러시아 정교회 신자가 다수 거주하는 점을 거론하며 양국간 우호관계를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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